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5. 10. 16.(목) 서울시 마포구 프론트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지정대리인·위탁테스트 제도* 활성화 및 금융회사와 핀테크사가 상호 협력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39개 금융 회사 및 7개 투자기관, 8개 핀테크 기업이 참석하여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 델 및 협업 아이디어를 듣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 지정대리인: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수탁받아 시범 운영하는 제도
위탁테스트: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위탁받아 시범 운영하는 제도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기업은 총 8개사로, 발표를 희망하였던 기업 중 서비스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기업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먼저, 인슈딜은 법인용보험상품 가입 을 희망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AI 법인 분석 오픈 플랫폼을 제안하였다. AI가 기업의 재무를 분석해 직관적인 리포트를 생성하여 영업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다. 영업사 원은 이를 통해 상담 준비 시간 단축은 물론 새로운 리드를 발굴하고 잠재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크로스허브는 제4세대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로 인식되는 IDBLOCK 기반 글로벌 은행 간 신원인증·인출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은행과 해외 은행 간 인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연결하여, 고객이 해외 현지 은행에서 직접 현금을 인출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관광·유학생 시장에 특화하여 그들이 추가 계좌개설등의 절차없이 국내 은행 앱인증 후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페이워크는 최소 120조 원 규모의 B2B 미수금 시장 주도권을 금융사에게 제공하는 소상공인 올인원 B2B 현금 흐름 인프라를 제안하였다. 페이워크는 소상공인의 모든 거래 문서와 숨겨진 돈의 흐름을 특허받은 기술 엔진으로 인식하고 구조화하여, 거래의 시작(견적/청구》부터 최종 현금화 (PG 정산, 미수금 회수》까지를 통합 관리한다. 현재 3만 5천 개 소상공인 으로부터 확보된 누적 4,800억 원 거래 데이터를 근간으로 금융사와의 협업을 추진 한다 . 금융사에는 ‘거래처 다변화 지수’ , 'AI 위험 시그널' 등 실시간 리포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담당자의 리스크 유형 판단과 데이터 기반 신용심사가 가능해진다. 특히, 대안신용평가 점수 오차율은 0.120%로 관정 기준 RSME 값 3 % 미만을 충족하여 KOLAS 인증기관으로 부터 높은 기술 성적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객관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사에게 미수금을 우량 매출채권으로 바꿔주는 새로운 수익이자 120조 원 규모의 블루오션 미수금 시장 선점 기회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핀테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이지는 중고차 보증보험 손해사정 실시간 협업 보조 및 업무 효율화 시스템인 '핀켓'을 발표하였다. '핀켓'은 각 이해관계인(보험사·손해사정사·정비소)이 개별적으로 취합•관리•처리하고 있는 청구 서류의 업무 데이터를 업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추출 및 교차 검증하고, 모든 업무 처리 이력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기록 및 추적, 공유하여 데이터에 기반하여 의사결정 업무를 효율화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뉴로퓨전은 AI·빅데이터 기반의 투자정보플랫폼 ‘Valley AI’를 제안하였다. 'Valley AI'는 종목탐색·재무분석·산업리서치·종목가치평가·포트폴리오 분석을 비롯하여 30가지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투자정보 솔루션이다. 다가오는 11월에는 LLM 기반 실시간 시황해설 서비스인 ‘CereFin AI'가 추가적으로 탑재될 예정으로, 증권사 및 자산운영사에서 자산운용 업무를 하는 담당자의 투자 판단을 도와주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독스는 신용장 매입 제출서류 상 하자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기반의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기존에 통상 수기로 검사하였던 수출입 기업의 신용장 매입 제출서류(B/L, Invoice, Packing List 등)를 AI가 자동으로 읽고 신용장 조건과 대조해 하자를 탐지·판정한다. 이를 통해 은행의 외환사업부에서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오심사를 방지하도록 지원한다.
큐브드엠은 LLM(거대언어모델)과 XAI(설명가능 AI)를 활용한 보험 고객 맞춤형 건강분석 및 대화형 건강관리 코칭 서비스 'A I 닥터큐'를 제시하 였다. 본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하여 쉽게 설명해주고 대화형으로 언제든 추가적인 질의에 응답하며, 건강 미션 제안 등 일상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와준다. 이를 통해 설계사는 고객의 현 건강 상태 (Fact Finding)를 기반으로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맞춤형 보장 설계 및 상품제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러한 'AI닥터큐' 기능을 활 용한 보험사의 영업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였다.
포그는 AI 기반 자동차 사고 재발 방지 고객 케어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자동차 사고 및 보상 처리 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에게 자동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사고 예방 컨텐츠(XR360 영상 등)를 제안하는 모바일 영상 서비스이다. 포그는 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고에 적절한 컨텐츠 제작의 기초자료를 제공받고, 보험사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손해을 개선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업제안 발표 중간과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다양한 금융회사 및 투자기관 과 핀테크기업간 자 유로운 소통이 이어졌으며, 협업 제안 서비스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행사 이후 금융회사가 약 3주간 내부적으로 협업 여부를 검토하고, 한국 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 회사 간 위수탁계약이 체결될 경우 핀테크 기업에게 연간 최대 1.2억원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6년 2월 사업 공고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
금융위원회 김동환 디지털금융정책관은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난 6 월에 진행 된 제7 회 매칭 행사에서 8개 발표기업 모두가 매칭된 것에 대해 금융회사에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금융회사도 오늘 발표한 핀테크 기업과 협업 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발표 기업의 협업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공유받을 수 있다.
[앞줄 왼쪽부터] 팀이지 국성권 대표 핀테크지원센터 김건 이사장 금융감독원 위충기 디지털금융총괄국장, 금융위원회 김동환 디지털금융정책관 페이워크 손지인 대표, 금융위원회 마순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뒷줄 왼쪽부터] 큐브드엠 편윤국 공동대표, 인슈딜 이남수 대표, 트레독스 최형우 대표, 포그 나종열 대표, 크로스허브 김상윤 이사 뉴로퓨전 최한철 대표



